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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신임 공군참모총장 / 사진제공 = 공군 |
제37대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취임식과 36대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이임 및 전역식이 16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원인철 신임 총장은 정경두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공군기를 인수받았다.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공군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원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영공과 국익을 수호하고, 전방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정예 공군력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전방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고도의 전투수행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임 이왕근 총장은 이날 이임 및 전역식을 끝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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