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바른미래 혁신위원장? 지도부가 먼저 하나돼야"

[the300]"손학규, 당 바로 세우는 역할 해달라 요청"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정병국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월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3.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직 제의에 "(손학규 대표에게) 수락여부를 얘기한 적 없고 (손 대표가) 구체적으로 혁신위원장이라고 제시한 것도 아니었다"고 15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손 대표에게) 중요한 건 당 지도부가 공감대를 만들고 방향을 제시하는 걸 먼저 해야한다고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주 금요일 (손 대표와) 1대1로 만나 얘기했다"며 "당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해달라고 해, 해야할 역할이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근 손 대표의 보궐선거 책임론, 선거제 패스트트랙 당론 결의 등을 두고 당내 갈등이 격화된 것에는 "이런 상황은 당 지도부 공동의 책임이라고 본다"며 "각자 얘기할 게 아니라 심도 있는 논의를 해 안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도부간 합의를 통해 위원장직 제안이 올 경우를 묻자 "그건 차후 얘기다. 어떤 안이 올지 모르니 지금 한다, 안한다 판단할 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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