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2일 백악관 한미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것인지에 대해 "적절한 시기가 되면 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적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 기자들과 문답에서 "시간이 되면, 적기가 되면 지원할 것"이라며 "일본 미국 중국 등 여러나라도 지원할 것이다. 러시아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 "제대로 합의가 이뤄지면, 북이 핵을 폐기하면 이런 지원할 것"이라며 "북한은 막대한 잠재력 갖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위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두 면이 바다다. 중, 러시아, 한국이랑 국경 맞대고 있다.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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