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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싱가포르 선텍 회의장 양자회담장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18.11.15.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 대통령은 숙소인 영빈관에서 펜스 부통령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전 비핵화 대화에 대한 협조와 공감을 구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접견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에 대해선 대표적으로 제재와 압박을 강조하는 강경한 원칙론자로 꼽힌다. 펜스 부통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미국 대표단을 끌고 방한, 문 대통령을 만났다. 그는 지난해 5월 문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았을 때도 확대회담(오찬)에 함께했다.
이어 9월 뉴욕에서 UN 총회를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때, 11월 싱가포르에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가 열릴 때 잇따라 문 대통령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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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허버드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18.09.24.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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