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현재 주변국으로 번지고 있으니 국민들께 지금까지처럼 더욱 각별한 주의와 협력을 구하길 바란다"고 정부에 지시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혁신과 지방분권, 그리고 국민의 안전 확보 등 국정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강원도 지역의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로 행복한 국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 재건과 해양산업 전반의 스마트화·고도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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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신임 국무위원들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철 통일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 대통령,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2019.04.09. pak7130@newsis.com / 사진=박진희 |
이날 회의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차단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조류독감 살처분이 급감했고, 지난 동절기에는 한 건의 살처분도 없이 지나갔다"며 "구제역도 짧은 시일 내에 확산을 차단하는 큰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국민들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강원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계획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피해지역은 농촌이기 때문에 마을공동체 복원이 중요하다”며 “기존의 공동체가 유지되게 함은 물론이고 오히려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복원에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 시작 후 문 대통령은 새로 임명된 장관들에게 발언기회를 줬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하고 공존하면서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새로운 경제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강원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계획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피해지역은 농촌이기 때문에 마을공동체 복원이 중요하다”며 “기존의 공동체가 유지되게 함은 물론이고 오히려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복원에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 시작 후 문 대통령은 새로 임명된 장관들에게 발언기회를 줬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하고 공존하면서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새로운 경제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평화가 경제’라는 말을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유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혁신과 지방분권, 그리고 국민의 안전 확보 등 국정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강원도 지역의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로 행복한 국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 재건과 해양산업 전반의 스마트화·고도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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