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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사진=뉴시스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강원도 산불 이후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추경 편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긴급한 사안의 경우 예비비를 투입하지만 피해복구와 지원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미세먼지와 재난 지원 등을 포함한 획기적인 국민안전대책 마련과 함께 선제적 경기대응을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대내외적인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응해야 한다"고 이번 추경의 핵심목표를 밝혔다.
이어 조 정책위의장은 "고용 산업위기 지역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꾀하고 노후 인프라 등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며 "영세상인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추경 편성을 서두르고 민생 경제 입법을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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