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고교 무상교육하면 저소득 가구 월평균 소득 13만원↑"(상보)

[the300]민주당 원내대표 "국공립 고교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 대금 등 연간 153만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이동훈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할 경우 저소득 가구 월평균 가처분 소득이 약 13만원 인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9일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등학교 무상교육 재원 마련을 위한 당정청 협의에서 "국공립 고등학교의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 대금 등은 연간 153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소득에 관계없이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 교육까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면 국민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 가구와 영세 중소기업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 협의를 마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홍 원내대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6개 회원국 가운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시행하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당정청) 협의 통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대상과 지원항목을 확정짓겠다"며 "이를 통해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생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고교 2~3학년생, 2021년에는 전면 시행한다는 당초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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