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영선·김연철 임명강행…국민 여론, 찬반 '팽팽'

[the300]찬성 45.8% vs 반대 43.3%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한 국민 여론은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청와대의 박영선·김연철 후보자에 대한 임명강행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장관의 인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찬성한다'는 찬성 응답이 45.8%, '국회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으므로 반대한다'는 반대 응답이 43.3%였다.

찬반 양론이 오차범위(±4.4%p)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렸다. '모름/무응답'은 10.9%다.

세부적으로는 민주당(찬성 82.6%)과 정의당 지지층(82.4%), 진보층(76.6%)에서는 찬성이, 한국당(반대 88.2%)과 바른미래당 지지층(83.6%), 보수층(70.5%)에서는 반대가 압도적인 다수였다. 중도층(찬성 48.1%·반대 43.9%)에서는 찬성이 다소 우세한 양상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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