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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을 준비하는 남측 윤상 음악감독,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북측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왼쪽부터)/사진=사진공동취재단 |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위기가 반영됐다. 하지만 당 차원에선 공식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탁 자문위원 역시 당에서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7일 탁 자문위원이 민주당 홍보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부합하지 않고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방안은 한 여권 인사가 이해찬 대표에서 사석에서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을 앞두고 당 홍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아이디어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홍 수석대변인은 "이해찬 대표가 이후 가타부타 말을 하거나 아무런 액션을 취한 바가 없다"며 "우리가 맥락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부합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홍 수석대변인은 "현재로서는 확인된 내용이 전혀 아니다"라고도 했다.
탁 자문위원에게 공식 제안이 있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탁 자문위원 본인도 연락받은 일이 없을 것"이라며 "본인에게 통보도 안 된 상태에서 무슨 주요 당직을 임명하겠나"라고도 했다.
탁 자문위원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지난 1월까지 대통령 의전 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이어 2월부터는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같은 탁 자문위원의 당 홍보위원장 선임설이 나오는 것은 최근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촘촘한 선거전략 구상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심 악화와 여권 지지율 하락 등이 심상치 않다는 당내 판단이 작용했다. 탁 자문위원을 영입해 홍보 역량을 강화, 난국을 돌파하려 한다는 추측이다.
총선 전략과 관련해 민주당은 당 안팎의 인물들에 대한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탁 자문위원과 같이 자연스레 주요 인물들에 대한 영입설도 따라붙는다.
이미 영입이 확정된 인사로는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수락한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대표적이다. 양 전 비서관은 다음달 중순쯤 김민석 원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신임 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이철희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백 전 비서관의 경우 한때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연구원 부원장을 맡아 물밑에서 인재영입을 측면 지원하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 수석대변인은 "이해찬 대표가 이후 가타부타 말을 하거나 아무런 액션을 취한 바가 없다"며 "우리가 맥락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부합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홍 수석대변인은 "현재로서는 확인된 내용이 전혀 아니다"라고도 했다.
탁 자문위원에게 공식 제안이 있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탁 자문위원 본인도 연락받은 일이 없을 것"이라며 "본인에게 통보도 안 된 상태에서 무슨 주요 당직을 임명하겠나"라고도 했다.
탁 자문위원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지난 1월까지 대통령 의전 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이어 2월부터는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같은 탁 자문위원의 당 홍보위원장 선임설이 나오는 것은 최근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촘촘한 선거전략 구상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심 악화와 여권 지지율 하락 등이 심상치 않다는 당내 판단이 작용했다. 탁 자문위원을 영입해 홍보 역량을 강화, 난국을 돌파하려 한다는 추측이다.
총선 전략과 관련해 민주당은 당 안팎의 인물들에 대한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탁 자문위원과 같이 자연스레 주요 인물들에 대한 영입설도 따라붙는다.
이미 영입이 확정된 인사로는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수락한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대표적이다. 양 전 비서관은 다음달 중순쯤 김민석 원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신임 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이철희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백 전 비서관의 경우 한때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연구원 부원장을 맡아 물밑에서 인재영입을 측면 지원하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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