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강원 산불 지역 고성·속초 등 특별재난지역 재가

[the300]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5개 시군…피해복구와 수습에 총력

강주헌 기자, 최경민 기자 | 입력 : 2019.04.06 12:42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천진초등학교에 마련된 고성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에 방문하고 있다. /고성(강원)=김휘선 기자 / 사진=고성(강원)=김휘선 기자 hwijpg@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5개 시군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25분 지난 4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는 정부 건의에 대해 재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5일 오후 고성군 산불 발생지역 현장점검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히 검토하도록 재차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한 범정부 차원의 인적. 물적지원으로 피해복구와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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