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궐]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 51.2%…역대 두번째

[the300](종합)기초의원 재보궐 포함 전체 투표율 48%

(통영=뉴스1) 여주연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인 3일 경남 통영시 무전동 통영초등학교 1층 과학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9.4.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통영=뉴스1) 여주연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잠정 투표율이 51.2%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4·12 국회의원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득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2곳(통영·고성, 창원 성산)과 기초의원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의 전체 유권자 40만9566명 가운데 19만65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실시돼 14.37%를 기록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사전 투표율은 역대 최고였다. 전체 투표율은 48%로 집계됐다. 

두 곳의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의 보선 투표율은 51.2%다. 경북 한 곳에서만 치러졌던 지난 2017년 4·12 국회의원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53.9%를 기록했던 것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다. 

지역별로는 통영·고성과 창원 성산 투표율이 각각 51.2%와 51.2%로 나타났다. 통영·고성의 경우 고성군(53.5%)의 투표율이 통영시(50.2%)보다 높았다. 

창원 성산 투표율은 20대 총선 최종투표율 66.1%과 비교하면 14.9%포인트 낮아졌다. 보통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정당이 승리하거나 박빙의 승부가 연출돼 왔다. 20대 총선에서도 창원 성산은 다른 지역구보다 10%포인트가량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당선됐다. 

통영·고성 지역구는 투표율만으로 승패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 2016년 20대 총선당시 통영·고성지역 최종투표율은 36.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투표율이 높을 수록 민주당표의 순유입이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한다. 

그러나 19대총선과 비교하면 해석을 또 달라진다. 19대 총선 당시 통영·고성지역 최종투표율은 52%로 이번 보궐선거 투표율과 유사했다. 당시에는 이군현 새누리당 후보가 61.4%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한편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은 전체 유권자 6만9891명 중 2만2782명이 참여, 투표율은 32.6%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전주시 라 21.8%, 경북 문경시 나 40.5%, 경북 문경시 라 44.6%였다. 

이번 선거는 총 15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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