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궐]최종투표율 51.2%…누구에게 유리할까?

[the300]창원 성산, 20대 총선보다 14.9%p↓…통영·고성 19대총선과 유사

(통영=뉴스1) 여주연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인 3일 경남 통영시 무전동 통영초등학교 1층 과학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9.4.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통영=뉴스1) 여주연 기자
3일 실시된 경남 창원시 성산구와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종투표율은 51.2%로 잠정 집계됐다. 창원 성산 투표율은 51.2%, 통영⋅고성은 51.2%였다.

창원 성산 투표율은 20대 총선 최종투표율 66.1%보다 14.9%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통영·고성 투표율은 19대 총선 최종투표율 52%와 비슷하다. 

창원성산에는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대한애국당 진순정, 무소속 김종서 후보가 출마했다. 여영국 후보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 후보다. 통영·고성에서는 민주당 양문석, 한국당 정점식,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가 경쟁했다.

보통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정당이 승리하거나 박빙의 승부가 연출돼 왔다. 20대 총선에서도 창원 성산은 다른 지역구보다 10%포인트가량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당선됐다.

통영·고성 지역구는 투표율만으로 승패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 2016년 20대 총선당시 통영·고성지역 최종투표율은 36.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투표율이 높을 수록 민주당표의 순유입이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한다.

그러나 19대총선과 비교하면 해석을 또 달라진다. 19대 총선 당시 통영·고성지역 최종투표율은 52%로 이번 보궐선거 투표율과 유사했다. 당시에는 이군현 새누리당 후보가 61.4%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