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박영선 "전통시장, 주로 남편 카드로 장봐…사용액 1815만원"

[the300]윤한홍 한국당 의원 '82만원' 정면 반박…"시장에서 콩나물 2000원 등은 현금으로 구매"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직원과 자료준비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박 후보자의 자료 제출 여부로 청문회가 지연됐다. 2019.3.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결제한 신용카드 금액이 82만원밖에 되지 않는다는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저희 집은 외람되지만 남편이 주로 장을 본다"며 "남편 신용카드는 전통시장 결제액이 1815만원이다"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주로 현금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쓴다. 콩나물 2000원어치 살 때는 현금으로 사고, 할머니께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는 할 수 없지 않겠느냐"며 적극 설명했다.

그는 "윤한홍 의원님이 제가 전통시장에서 82만 원밖에 쓰지 않았다라고 자료를 내셨는데 그 자료를 보면 저희 부부의 재산을 합산한 다음 (제 카드내역서인) 82만 원밖에 내지 않았다고 했다"며 "남편의 신용카드 내역이 여기 나와있다"고 준비한 신용카드 사용 내역서를 보여줬다.

이훈 더불어민주당의원도 후보자의 전통시장 사용 신용카드 금액이 너무 작다는 점에 대한 이유를 재차 묻자 "저도 시장에 가지만, 남편이 있을 땐 남편이 장을 많이 본다"며 "남편의 크레딧 카드(신용카드) 결제금액은 1815만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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