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영변 말고 더 있다? 美와 한치 어긋남 없이 상황 공유중"

[the300]"하나 더 의미, 시설 외에 조치를 의미하는지 아직 명료하지 않아"

김의겸 대변인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미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2.28.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 핵시설 관련 영변 외에 또 있다고 말한 데 대해 "그게 설사 특정 지역 시설이라고 할지라도 그 내용을 미국 정보당국과 우리 정부 사이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정확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NSC 전체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 (그 의미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하나 더'라고 했는데 어느 특정 시설을 가리키는지, 아니면 포괄적으로 영변 이외의, 영변에서 더 나아간 어떤 것을 요구하고 있는지 아직 그 의미가 명료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영변 플러스 알파가 특정 시설에 대한 것일 수도 있지만 "예를 들면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인터뷰 하면서 WMD(대량살상무기) 이런 얘기도 했는데 그런 조치를 의미하는 것인지, 명료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 특정 시설일 경우에도 "우리 당국이 북의 시설에 대해서 다 알고 있음을 북한도 알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북미가 알고 있는 핵시설 정보를 한국만 모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공세를 의식한 걸로 보인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