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27~28일 북미 정상회담 직후 베트남 국빈 방문할듯

[the300] 베트남 외교부장관 일정 협의차 오늘 방북

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8일 제71주년 건군절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무력성을 방문했다고 보도 했다. 사진은 인민무력성에서 연설하는 김 위원장. (노동신문) 2019.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말 북미 정상회담을 끝낸 후 베트남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외교부장관은 김 위원장의 국빈 방문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해 12일 방북했다.  

12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27~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한 후 베트남에서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 주석과 정상 회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국빈 방문 일정이 북미 정상회담 후로 결정될 경우 다음달 1~2일쯤 쫑 주석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은 조부인 김일성 북한 주석이 1958년 11월과 1964년 10월 수도인 하노이를 찾은 이후 북한 지도자로는 55년 만에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베트남 북부 경제 중심지인 하이퐁을 시찰하거나 세계적 관광지인 할롱베이 등을 방문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판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은 이날 베이징을 경유해 고려항공 여객기로 평양행에 올랐다.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 일정과 의전 등을 협의하기 위한 방북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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