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오전시간·경부선·전방주시 "주의하세요"

[the300]자유한국당 민경욱의원 한국도로공사 자료 분석

(성남=뉴스1) 송원영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톨게이트 경부고속도로에 귀성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설 연휴기간 총 4천895만명이 민족의 대이동을 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 교통은 귀성 4일오전·귀경 5일 오후에 가장 막힌다. 2019.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5건 중 1건이 경부선에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많이 난 시간대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사고 원인은 주로 주시 태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3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68건으로 사망 12명 등 16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구간별로 경부선이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가 13건, 논산천안호남고소도로와 영동선, 중부내륙선이 각각 12건이었다.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가 각각 52건 발생했고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37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는 27건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주시태만이 61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속 25건, 졸음 20건, 안전거리미확보 19건 순이었다.

민경욱 의원은 "평소보다 장시간,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명절 연휴에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난폭·졸음·음주운전 삼가 등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 실천으로 교통사고 근절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를 향해서도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게 안전 강화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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