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설 인사 "서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더 행복해지길"

[the300]"'졸리면 쉬어가자' 모두 안전한 명절 되길..정부도 챙길것"

김성휘 기자 | 입력 : 2019.02.02 11:00

청와대 동영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2일 2019년 설을 맞은 국민들에게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 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동영상 인삿말에서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 계실 것"이라며 "고생 많았다, 서로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그려본다"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한다"라며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 보내시도록 정부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겨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란다"라며 "교통사고도 막을 수 있다. 출발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펴주고 졸릴 때 쉬어가자고 먼저 얘기해주시면 모두 함께 안전한 명절 보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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