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국회 운영위 개최 이유 이해 안돼"

[the300]靑 특감반원 폭로에 운영위 개최…홍영표 "개인 비리 문제로 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김태우라는 파렴치한 범법자의 개인 비리 문제로 왜 국회 운영위까지 열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31일 청와대 전 특감반원 김태우씨 폭로 논란으로 운영위가 열리는 것에 대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말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온갖 거짓말과 허위 폭로로 호도하려 하지만 사건의 실체는 명확하다"며 "기왕 열리게 된 만큼 실체적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김태우라는 범법자가 개인 비리와 불법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있지도 않은 민간인 사찰과 블랙리스트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은 실체적 진실에 눈을 감은 채 오로지 정쟁을 위한 정치 공세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법자의 농간에 국회가 놀아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우리 당은 오늘 운영위를 정쟁의 무대로 악용하려는 시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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