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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차관은 1962년 청주 출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통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 에너지자원 관련 업무 전문가다. 자유무역협정정책관,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을 지내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으로 일하면서는 현장형 행정가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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