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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후보(왼쪽)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김학용 원내대표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8.1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였던 김종석 의원은 2015년 여의도연구원장으로 한국당에 영입됐다. 이후 2016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뒤 비상대책위원, 중앙선대위원장, 정책위 부의장 등 다양한 당직을 맡았다.
김종석 의원이 고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뒤를 밟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박 교수는 한나라당 시절 17대 총선에서 초선 비례대표 신분으로 원내에 입성해 정책위의장과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석 의원이 정책위의장이 되면 고 박 교수에 뒤를 이어 여의도연구원장과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두 번째 인물이 된다.
김종석 의원은 "정책위의장 출마 제안을 받고 '지금 우리 당에서 정책위의장의 역할은 무엇인가’와 '내가 그런 정책위의장이 될 수 있는가?'를 스스로 자문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선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한국당을 정책정당으로 가치정당으로 업그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정권의 정책실패와, 무능에도 불구하고 한국당 지지율이 여전히 답보상태인 이유에 대해 한국당이 현 정권의 '대안' 이라는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핵심으로 하는 보수가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는 대안임을 설득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자유한국당의 정책 콘트롤 타워를 맡아야 한다'며 "제가 그런 정책위 의장이 될 수 있겠는가라는 저 스스로의 질문에 대해 감히 그렇다고 생각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제 주 임무는 당 정책입안과 정책홍보였다"며 "제가 우리 당에서 역대 선거의 주요 공약과 당 정책의 흐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정책통이라 자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당이 지난 몇 차례 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좋은 물건을 가지고도 제대로 소비자인 국민에게 우리의 비전과 정책을 제대로 세일즈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한다"며 "I 노믹스와 I 폴리틱스라는 좋은 상품 만들었으니 이제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께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들고, 국민들께 우리의 가치와 비전을 소통하는데 주력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석 의원은 또 "초선의원이 지역안배나 선수, 계파를 초월해서 정책위 의장 후보로 지명되었다는 것 자체가 한국당이 변화하고 있는 증거"라며 당의 변화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선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한국당을 정책정당으로 가치정당으로 업그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정권의 정책실패와, 무능에도 불구하고 한국당 지지율이 여전히 답보상태인 이유에 대해 한국당이 현 정권의 '대안' 이라는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핵심으로 하는 보수가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는 대안임을 설득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자유한국당의 정책 콘트롤 타워를 맡아야 한다'며 "제가 그런 정책위 의장이 될 수 있겠는가라는 저 스스로의 질문에 대해 감히 그렇다고 생각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제 주 임무는 당 정책입안과 정책홍보였다"며 "제가 우리 당에서 역대 선거의 주요 공약과 당 정책의 흐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정책통이라 자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당이 지난 몇 차례 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좋은 물건을 가지고도 제대로 소비자인 국민에게 우리의 비전과 정책을 제대로 세일즈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한다"며 "I 노믹스와 I 폴리틱스라는 좋은 상품 만들었으니 이제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께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들고, 국민들께 우리의 가치와 비전을 소통하는데 주력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석 의원은 또 "초선의원이 지역안배나 선수, 계파를 초월해서 정책위 의장 후보로 지명되었다는 것 자체가 한국당이 변화하고 있는 증거"라며 당의 변화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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