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박상원·션, 청와대 왜 갔을까…안성기 "국민 위대해"

[the300]'사랑의열매' 포함, 15개 기부·나눔단체 靑 초청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연말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 '청와대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에서 기부나눔단체에 대한 감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2.07.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연말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 '청와대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에서 기부나눔단체에 대한 감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2.07.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7일 오후 청와대 본관. 최불암 안성기 박상원 권오중 변정수 등 유명 배우들과 가수 션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연말연시 기부와 나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청와대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행사를 열었다.

청와대는 기존에 대통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열매' 전달식을 갖는 것을 확장해 여러 단체와 함께했다. 연예인들은 제각각 홍보대사를 맡은 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날 구세군, 굿네이버스,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바보의나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유니세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푸드뱅크, 푸르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해비타트(가나다 순)에서 단체대표 또는 홍보대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CBS 어린이합창단이 본관 1층 중앙로비에서 '징글벨' '크리스마스엔 축복을' 등의 캐롤을 부르는 걸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트리 앞에서 단체별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하며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기원했다.

장소를 인왕실로 옮겨 이어진 차담회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눈(雪)은 보리의 이불이다.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이야말로 세상의 이불 역할을 하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연말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 '청와대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에서 어린이합창단의 캐롤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18.12.07.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참석한 최불암씨는 “세계아이들이 우울해지지 않도록 아이들의 꿈을 보고만 있지 말고 함께 만들어 주자"라고 밝혔다.

한국 해비타트 권오중 홍보대사는 “25개국 1만3000여 세대에게 집을 지어주었다. 그것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가정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푸르메 재단 션 홍보대사는 “사람들이 왜 힘든 일을 하느냐 물으면 저는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나눔은 행복의 연장선”이라며 “2016년 최초의 어린이 재활병원을 푸르메 재단에서 만들었는데 정부에서도 5개의 병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변정수 홍보대사는 “홍보대사의 역할은 단체가 하는 일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며 "그래서 프리마켓을 열고 가족과 함께 봉사를 한다. 국외 봉사를 할 때 결연 맺은 아이들을 직접 만나곤 하는데 그것은 저에게 더 큰 감동"이라 말했다.

월드비전 박상원 홍보대사는 “청와대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 건 처음으로 알고 있다. 내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밝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안성기 친선대사는 “유니세프 회원국 중에서 한국은 세 번째로 많은 지정기부자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며 "작은 돈이 모여 큰 금액이 모이는 걸 볼 때마다 국민들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대통령 손목시계를 선물로 전달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연말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 '청와대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에서 바보의나눔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2018.12.07.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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