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당국자 등 11일 평양行…"北 양묘장·기자재 공장 방문"

[the300]산림청 국장 10명 13일까지 현장방문…"남북 산림협력 이행"

소나무 재선충 방제약 50톤을 실은 차량들이 29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를 통과하고 있다. 방제약 지원을 위해 우리 측에서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15명의 방북단이 개성으로 올라간다. 정부는 이번에 전달되는 약제에 대해 소나무 재선충 예방약과 솔껍질 깍지벌레 방제약제로, 모두 유엔의 대북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물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018.11.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산림협력 이행을 위해 우리측 당국자 등 10명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평양 양묘장과 산림 기자재 공장 등을 방문한다고 통일부가 7일 밝혔다.

평양에 가는 현장방문단은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당국자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이동한다.

우리측 방문단은 이번 방문 기간 북측에 제공한 산림병해충 방제 약제 분배를 확인하고 양묘장과 산림기자재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산림병해충 방제, 양묘장 조성 등 남북산림협력 추진 관련 실무협의도 진행한다. 

통일부는 이번 평양 현장방문이 지난 10월 22일 개성에서 열린 '제2차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 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당시 회의에선 산림병해충 병제약제를 북측에 제공하고, 올해 내 10곳의 북측 양묘장을 현대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산림병해충 방제약제 전달과 개성 공동방제는 이행했다. 

통일부는 "이번 현장방문은 평양 양묘장과 산림기자재 공장을 방문으로 북측 산림 현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남북이 공동으로 산림협력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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