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손학규 건강 걱정…선거제 개편 최선 다할 것"

[the300] "현실에 적합한 선거제 개편 논의하겠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7일 연동형비례대표제 등 선거제 개편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강추위가 몰아치는 겨울에 연로하신 손 대표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충심을 다해 만류하고 싶고 위로의 말씀도 꼭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손 대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한국당이 전날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의 선거법 연계 요구를 거부한 채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합의를 발표하자 국회 본청2층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예산안 합의 규탄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김 원내대표는 "손 대표께서 선거법과 연계하고자 한 예산안은 비록 오늘 처리되지만 선거제 개편은 여전히 여야 간 충분한 논의를 지속해야할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해주길 바란다"며 "저조차 지난번 ‘드루킹 특별검사’를 관철한 뒤 단식 투쟁에 대한 신체기능 저하와 데미지, 후유증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안이 처리되는 만큼 선거제 개편 논의에 한국당도 바른미래당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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