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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등 한미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사령부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2018.6.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는 11일 오후 평택시청에서 제199차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가 열린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태진 북미국장과 케네즈 윌즈바크 주한미군 부사령관 주재하에 열린다. 이번 SOFA 합동위원회는 지난 6월 주한미군 사령부의 평택 이전 후 첫 회의다.
외교부는 "주한미군과 우리 지역사회간 조화롭고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취지를 반영해 처음으로 평택시청에서 개최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Δ주한미군 평택시대 준비 Δ용산기지의 순조로운 반환을 위한 협력 Δ소파 운영 투명성 제고 Δ주한미군기지 환경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 1년간의 소파 운영 개선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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