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美서 회담…"제재이행 중요성 재확인"

[the300]강경화-폼페이오, 두달만에 한미 외교장관 회담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평양 회동을 마치고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미 국무부 제공) 2018.10.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북미 후속협상, 남북관계 진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대북 제재 이행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조지 H.W. 부시 전 미 대통령 장례식의 조문 사절로 방미한 강경화 장관이 폼페이오 장관과 이날 미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 장관이 올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한반도 정세에 있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낸 점을 평가했다"며 "북미 후속협상, 남북관계 진전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양 장관이 "기존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양 장관은 동맹정신 하 양국 현안을 모범적으로 해결해온 것을 평가했다"며 "진행중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도 상호 만족할만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게 양국 대표단을 계속 독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회담은 강 장관이 지난달 30일 타계한 부시 전 대통령의 조문 사절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하며 이뤄졌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 10월 7일 폼페이오 장관이 4차 방북 후 한 뒤 한국을 찾은 지 두 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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