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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2018.1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대표는 5일 국회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삶의 직결되는 예산안을 담보해서 선거 룰을 다루는 선거법을 연계하는 것은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제가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한 번도 이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절대로 연계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전날(4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촉구하는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
이에 이 대표는 "예산안은 예결위에서 다루고 선거법은 정개특위에서 다루는 전혀 별개 사항인데 연계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기 국회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 예산안 통과가 마무리를 못 짓고 있다"며 "하루 빨리 마무리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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