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클랜드(뉴질랜드)=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에서 열린 한-뉴질랜드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12.04.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 대통령은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떠나 귀국길에 오르면서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8일간 지구 한바퀴를 도는 순방을 마쳤다"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각 나라 지도자들의 지지를 확인했고 대외 무역의 다변화를 위해 많은 협의와 합의를 이뤘다"라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해야하는 일의 많은 부분이 외교"라며 "한반도 평화, 경제성장은 외교적 노력에 크게 좌우된다"고 밝혔다. 또 "역사적으로 보아왔듯, 국내 문제와 외교는 결코 따로 떨어져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뉴질랜드 아던 총리와 ‘사람중심’의 가치, 포용적 성장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했다며 "뉴질랜드 제1야당 대표와의 만남도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상황을 의식한 듯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로서 양국의 우호협력 발전을 위해 초당적 외교를 펼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 중 동포들과의 만남은 늘 힘이 된다"라며 "체코, 아르헨티나에서 그 나라의 주역으로 살아가는 동포들을 뵈었다. 뉴질랜드에서는 비바람 속에서 저를 환영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해야하는 일의 많은 부분이 외교"라며 "한반도 평화, 경제성장은 외교적 노력에 크게 좌우된다"고 밝혔다. 또 "역사적으로 보아왔듯, 국내 문제와 외교는 결코 따로 떨어져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뉴질랜드 아던 총리와 ‘사람중심’의 가치, 포용적 성장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했다며 "뉴질랜드 제1야당 대표와의 만남도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상황을 의식한 듯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로서 양국의 우호협력 발전을 위해 초당적 외교를 펼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 중 동포들과의 만남은 늘 힘이 된다"라며 "체코, 아르헨티나에서 그 나라의 주역으로 살아가는 동포들을 뵈었다. 뉴질랜드에서는 비바람 속에서 저를 환영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서는 갈 수 없는 여정"이라며 "항상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뚜벅뚜벅 앞으로 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더 많은 국민들께서 동의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묻고, 듣고, 수용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다"라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외교관들에게도 많은 격려 바란다"라 밝혔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연금개혁 두고 격론..."기금 고갈 안돼" vs "미래세대 부담 줄여야"
- 2낙선 후유증 앓는 21대 국회…마지막 과제 '연금개혁' 매듭지을까
- 3'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4[기자수첩]"정치학 전공인데 투표 안 했다"는 30대, 왜?
- 5[속보] '이란-이스라엘' 확전 위기…외교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 6외교부, 이란-이스라엘 사태 대책반 가동…"국민 500여명 피해 無"
- 7"제1 적대국" "주적" 북한 말폭탄…'중동 위기' 남의 일 아닌 이유
- 8'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9"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10'대북 강경파' 美 유엔대사 방한...외교·국방장관 만나 대북제재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