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최저임금 차등적용, 작동되려면 어려워"

[the300]4일 국회 인사청문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저임금 차등적용과 관련, "현장에서 작동되려면 어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저임금 차등적용 문제를 지역별, 업종별, 내국인·외국인 등 많이 검토했지만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이 문제에 대해선 연구를 거치고 필요하다면 국회와 머리 맞대고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6.4%, 내년 10.9% 인상되는 최저임금 정책에 대해 "시장에 충격이 있을 것"이라며 "내년 시점으로는 이미 법으로도 시행이 정해졌기에 내년 이후에 최저임금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결정할 지 방법론적으로 개선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시장 기대에 비해 속도가 빨랐던 정책은 의지를 갖고 보완하겠다고 했다. 그는 "내년부터 시장수용성, 지불여력, 경제파급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이 결정되도록 하겠다"며 "내년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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