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최저임금, 인상 속도 빨랐다…결정구조 바뀌어야"

[the300]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인사청문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지불능력이나 경제파급역량을 고려해 결정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최저임금 인상이나 5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정책이 속도가 빨라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자는 '부총리가 바뀌면 정책이 뭐가 달라지느냐'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혁신성장은 했지만, 성과가 더뎠던 만큼 구조개혁을 통한 성장 경로를 회복하겠다"며 "소득주도성장 역시 시장 기대와 달랐던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했다.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는 "내용상 방향은 맞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근로시간단축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탄력근로제와 관련해서는 "논의가 빨리 마무리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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