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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 G20 양자회담장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악수를 한 후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2018.12.02.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레스에서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남아공에 진출한 한국 기업 임직원들이 보통 5년 임기로 부임하는데 남아공은 비자를 4년 단위로 발급하고 있다"며 "고용기간에 맞춰 비자발급이 이뤄지면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비자문제는 바로 즉시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한국은 남아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남아공이 겪고 있는 실업, 빈곤,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국 기업의 투자 등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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