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D-4, 다시 시동 건 예결위…"새벽까지 스피디하게"(상보)

[the300]나흘 파행 마치고 복귀…'4조원 세수결손'은 소(小)소위 전까지 정부가 안 마련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열린 간사 회동에서 웃으며 발언을 하고 있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왼쪽부터), 장제원 자유한국당 간사, 안 위원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혜훈 바른미래당 간사./사진=뉴스1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사흘간의 파행을 멈추고 정상 가동한다.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까지는 나흘이 남았다.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장제원 자유한국당, 이혜훈 바른미래당 등 여야 예결위 간사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정상 가동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도 함께했다.

문제가 된 4조원의 세수 결손에 대해서는 소위일정을 마치고 난 뒤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을 만나 "세수 결손에 대해서는 소위 일정을 마치고 난 이후 소(小)소위에서 논의키로 했다"며 "소위 일정은 내일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파행 기간 정부와 많은 접촉을 하며 정부가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다시 한 번 믿고 새벽까지 심사하면서 스피디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소소위 전까지 세수결손분에 대한 안을 마련해오기로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이 최대한 도와줘야 한다"며 "우리의 삭감요구에 현실적으로 얼마나 접근해주느냐가 속도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깜깜이 심사' 비판을 받는 소(小)소위에 대해서는 "최소 분량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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