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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찬수 병무청장이 29일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애명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8.03.29. (사진=병무청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병무청은 27일 “선발순위를 부여해 전산 선발할 것”이라며 “본인선택 탈락 횟수가 많은 사람이 1순위, 출생연도가 빠른 사람이 2순위가 되고 조건이 동일할 경우 무작위로 추첨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본인선택을 할 때는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복무기관을 신청해야 한다. 규정된 출퇴근 가능 범위는 ▲도보의 경우 편도 8km 이내 지역 ▲정기노선 차량 및 선박을 이용하는 경우 왕복 3시간 이내 지역이다.
만약 출·퇴근이 곤란한 원거리 지역 복무기관을 신청해 선발되면 병무청이 직권으로 이를 취소할 수 있다. 또 부모·조부모가 4급 이상 공직자인 경우 소속된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복무기관으로의 복무가 제한돼 본인선택 접수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본인선택을 하려면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하며, 해외 유학자 등 국외입영연기자의 경우에는 공인인증서 또는 공공아이핀(I-PIN)으로 접속해 선택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본인선택에 선발되면 소집 통지된 후 본인선택 취소가 불가능하다”며 “복무 중 복무기관 재지정 등이 제한될 수 있으니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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