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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방향과 실천 전략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농정개혁TF 활동결과 발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0.30. my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의 정해구 위원장은 21일 "포용과 혁신, 그리고 평화와 번영의 정신 아래 국가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겠다"며 "'국가미래비전 2040'을 본격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정과제위원회 및 대통령자문위원회와 오찬 간담회에서 "대통령께서 혁신적 포용국가의 국가 비전을 밝혔다. 크게 두 분야로 나눠서 '국가비래비전 2040'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혁신적 포용국가라고 했을 때, 그 안에는 포용적 성장, 포용적 사회, 포용적 민주주의 이런 것들이 있다.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한 비전을 준비할 생각"이라며 "그 다음에 평화 번영의 한반도 비전, 이런 것들을 합해서 '국가미래미전 2040'을 내년에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포용국가 전략회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 정책의 세부 주제라든지 다른 주제와 관련해서 포용 국가 전략회의가 개최될 경우에 이를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며 "혁신적 포용국가에 대한 담론을 개발해서 그 의미와 내용을 국정 과제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정 과제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가 미진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정책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 국정과제 토론, 정책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원회와 정부가 소통을 더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균형 발전 박람회를 확대해서 8개 국정과제위원회 공동으로 내년 5월에 '국정과제 정책 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중앙정부 정책과 지방자치제 정책을 동시에 보여주는 한편 일자리, 4차산업, 저출산, 균형발전 등 4대 복합 혁신 과제 주제관도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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