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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9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의사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08__hkkim)의 계정주인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발표와 관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지사를 보호하면 이 대표도 날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 의원은 지난 17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 문제로 민주당이 서서히 끓는 물 속에 죽어가는 냄비 속 개구리가 되려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경찰이 혜경궁 김씨는 이지사 부인이라고 기소했다"며 "그럼 바로 이 지사를 출당조치 시키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해찬 대표는 지난 경선 때 김진표 후보의 이재명 출당주장에 맞서 이지사를 보호했고 이번에도 이지사를 보호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 당시 김 후보는 '조폭 연루설' 논란에 휩싸인 이 지사가 "결단해야 한다"며 출당을 요구했다. 하지만 당시 이해찬 대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전당대회와는 별 관계가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하 의원은 지난 17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 문제로 민주당이 서서히 끓는 물 속에 죽어가는 냄비 속 개구리가 되려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경찰이 혜경궁 김씨는 이지사 부인이라고 기소했다"며 "그럼 바로 이 지사를 출당조치 시키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해찬 대표는 지난 경선 때 김진표 후보의 이재명 출당주장에 맞서 이지사를 보호했고 이번에도 이지사를 보호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 당시 김 후보는 '조폭 연루설' 논란에 휩싸인 이 지사가 "결단해야 한다"며 출당을 요구했다. 하지만 당시 이해찬 대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전당대회와는 별 관계가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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