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왜 예산안 심사중 투톱 바꿨나…靑 대답은

[the300]"홍남기, 야전사령탑".."김동연, 청문회 끝까지 전력다할 것"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9일 신임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사회수석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고 정책실장에 김수현 사회수석, 국무조정실장에 노형욱 국무2차장, 사회수석에 김연명 중앙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2018.11.09.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9일 경제투톱인 김동연 부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동시 교체한 것을 두고 "몇가지 특징적인 키워드라면 바로 포용국가, 원팀, 그리고 실행력 그리고 정책조율 능력 등 네 가지"라고 밝혔다. 국회 예산안 심사가 한창인데 경제 사령탑을 바꾸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답했다.

다음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주요 문답.

- 그동안 '김앤장' 동시 교체 부인하고 오보라 했다.
▶ 인사라는건 기본적으로 인사권자 권한으로 언제든 바뀔수 있다. 시기와 인사대상 판단은 최종적으로 인사권자에 있다. 중간 과정에서 인사 방향 얘기하는 것 자체가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서 그 내용을 긍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김수현 정책실장은 경제 잘 모른다 지적이 있는데.
▶ 경제전문가가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 전공상으로는 그렇지만 김수현 실장은 포용국가라는 우리가 추진하는 것의 설계자다. 경제는 야전사령탑으로 홍남기 부총리가 총괄한다. 김수현 실장은 포용국가의 큰 그림을 그려갈 것. 이 실행을 위해 경제부총리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다.

- 예산안 심사 중인데 경제 투톱 교체한 이유.
▶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중에 있다. 다만 인사와 관련한 것과 관련해서 기사와 얘기가 돌기 시작했다. 신임 부총리 내정자가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거치기까지는 시일이 필요하다. 김동연 부총리가 인사청문회 끝날 때까지 국회에서 예산안 처리 위해 전력 다할 거라 생각한다.

- 원팀 강조하는데, 김동연-장하성은 원팀 훼손됐다는 판단인가.
▶ 그런 측면이라기보다는 지금은 우리 경제정책이나 포용국가 정책에 있어서 어느 때보다 더 합심해서 목표달성할수 있는 그런 호흡이 필요하다. 그 호흡 잘 맞춰온 분들이 실행에도 훨씬 더 속도 있고 힘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 김동연 부총리나 홍남기 부총리나 그게 그거 아닌가. 
▶ 말했듯이 두 분 다 장점이 있다. 어느 시점에서는 필요로 하는 요소가 있기에 그 요소들이 지금 더 필요한 시점이고 그런 관점에서 인사가 이뤄졌다.

- 포용국가 강조하는데 포용국가에 방점 두고 정책을 강화하나.
▶ 네 이번 인사에서 몇가지 특징적인 키워드라면 바로 포용국가, 원팀, 그리고 실행력 그리고 정책조율 능력, 이 네가지 정도다. 이번 인사의 결과를 분석하고 여러분께 설명드릴 때 이 네 가지 점에서 앞으로 그분들의 활동을 기대한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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