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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및 소속 공공·유관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
8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은 "이제 오늘부터 한국당도 유은혜 부총리에게 질의하겠다"며 "그동안 부총리를 대신해 답변한 차관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국감에서 한국당 의원들은 유 부총리에 대한 '패싱'을 이어갔다. 부총리나 장관이란 표현도 하지 않았다. 유 부총리 임명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당 의원들은 대신 차관에게 질의를 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이때문에 원활한 상임위 운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한국당 의원들에게 '패싱'을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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