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윤창호법·성폭력 특례법 15일에 처리하자"

[the300]與원내대표, 8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과 몰카 촬영 유포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 등을 처리하자고 야당에 요청했다.


홍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거제폭행 사건, 강서 PD방 살인사건, 강원도 춘천 예비신부 사건 등 흉악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와 경찰에 흉악범죄 대응 강화를 촉구한 뒤 "국회도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입법'을 마무리하겠다"며 야당을 향해 "윤창호법과 성폭력 특례법의 상임위 심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본회의를 개최해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열린 여야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도 언급했다. 그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합의한 내용에 대한 후속 조치를 위해서 원내대표 간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에서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원내대표들이 매일 만나 의견을 조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실무적 논의를 어떻게 해나갈지, 법안심사와 예산에 대해서도 원만한 타결을 위해서 일정 조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중간선거와 관련해 "미국 의회의 권력 변화가 대북정책과 통상무역 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지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며 "특히 비핵화 협상 등 대북정책 변화에 대해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국 의회의 이해와 지지를 구하는 국회 차원의 초당적 노력도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여야가 다시 한 번 미국을 방문해서 초당적 외교에 나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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