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북방경제위 운영예산, 원안대로 통과해야"

[the300]7일 예결위 경제부처 부별심사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운영예산과 관련, "정부가 북방위를 통해서 유라시아까지 연결하는 우리 경제의 실질적 대외협력의 지평을 넓히려는 것"이라며 "원안대로 예산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정책 질의에서 "최근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이나 미중과 우리나라 간 경제협력관계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중기적인 대외정책방향이 다변화와 다기화다. 두 주축이 신북방과 신남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9-브리지'(Bridge) 등 북방위의 해외 사업에 대해 "작년에 러시아 부총리와 회담을 하면서 '9-브릿지'를 제안했다"며 "이후 러시아 측에서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고 저희를 독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연가스관 연결 사업은 경제성 면에서도 여러 가지 경제 제재가 완화돼서 진행될 수 있다면 큰 성과를 낼 것"이라며 "지정학적인 평화 내지는 안정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최근 선임된 권구훈 신임 북방위 위원장에 대해선 "거시경제와 국제경제의 전문가"라며 "특히 시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분이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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