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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이성당에서 빵을 사는 문재인 대통령. 2018.10.30./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군산의 대표빵집 '이성당'에서 지역화폐로 빵을 구매했다.
문 대통령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전북 군산을 방문, 태양광 설비를 참관하고 기업인들과 비공개로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이성당 빵집을 방문해 “4년 만에 다시 왔다. 옛날 이 자리에서 간담회를 했었다”라고 주인과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주인의 안내를 받아 쟁반에 팥빵, 야채빵 등 10여 가지 빵을 골라 담은 뒤 계산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으로 3만1500원을 계산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는 "전북의 친구"라는 수식어를 들었다. 문 대통령은 인삿말에서 "방금 전 송하진 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이 저를 소개하며 ‘전북의 친구 문재인’이라고 말해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친구값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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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전북 군산시 유수지 수상태양광부지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행사를 마치고 수상태양광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재인 대통령. 2018.10.30.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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