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해안에 멸치떼 몰려오는데..눈감은 해수부

[the300]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 "이해관계 갈등 벌어질까 미온적인 해수부"

김종회 민주평화 의원이 12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에 대한 칭찬을 하고 있다.2018.10.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서해 연안에 대규모 멸치떼가 몰려오는데 해수부가 일부러 눈을 감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역별 이해관계가 얽히자 골치아픈 일을 피하려는 해수부의 멸치 출몰 부정으로 외지 어민들만이 황금어장을 누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은 29일 국회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근해 어업민들은 모기장 그물인 이른바 '세목망'을 사용해 멸치를 포획하고 있는데 전북지역 연안개량안강망 어업인들은 현행법 상 25mm 이하 그물코를 사용할 수 없어 외지인들에게 어장을 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해수부가 소속 연구기관의 통계를 불신한 채 통계청 통계만을 근거로 서해안의 대규모 멸치 출몰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해수부가 고무줄 잣대를 들이대며 난마처럼 얽힌 수산업의 첨예한 업종별 이해관계 조정을 도외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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