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조명균 "美와 부분적으로 생각 다른 부분 있어"

[the300] "철도조사, 다른 문제 검토 필요 있어 지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0.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남북 철도 공동조사 등 남북간 합의사안이 늦춰지고 있는 것과 관련 "미국 측과 저희가 부분적으로 약간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 29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종합감사에서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평양공동선언에 이어 이번 고위급회담에서도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됐지만 줄줄이 연기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좀 더 소상히 밝혀 달라. 내용들의 배경 설명을 추측해 볼 때 미국 측이 반대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가"고 묻자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미국 측과 저희가 부분적으로 약간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며 "미국이 남북 사업을 반대할 정도라 할 건 아니고 미국도 협조적 입장에서 하나하나 좀 더 검토 하고 추진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다. (미국과) 논의해 나가는 단계"라고 답했다. 

앞서 조 장관은 북측과 철도 공동조사가 지연되는 이유를 묻는 송영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도 "그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들이 검토될 필요가 있어서 좀 지연되고 있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저희로선 가능하다고 판단해서 남북간 협의를 했고 그렇게(11월말~12월 초 착공식) 합의했다"며 "계속 (조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만 북한과 그리고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남북관계, 비핵화 측면에서 관련해 협의해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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