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스코어보드-농해수위]오영훈의 연구국감

[the300]26일 농식품부·농협중앙회·산림청·한국마사회 등 국정감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26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등 종합국정감사 대상의원. 오영훈(민), 박완주(민), 이만희(한), 김종회(평), 김현권(민), 경대수(한), 정운천(바), 윤준호(민), 김태흠(한), 손금주(무), 김정재(한), 이양수(한), 박주현(바), 서삼석(민), 강석진(한), 김성찬(한).

종합국정감사는 앞선 국감에서 질의했던 내용을 재확인하고, 부족한 질의를 더하는 시간이다.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 중에서도 현안 뿐 아니라 큰 틀에 대한 농정 철학을 밝힌 의원들이 적잖았다. 공들여 만든 국감자료집을 공개한 의원도 복수였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가구분을 새로이하는 농업개혁 틀에 대한 고민을 자료집과 함께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구하는 국감의 전형을 보여줬다. 같은 당 박완주 의원은 본인의 개성 그대로 여당 간사임에도 피감기관에 엄정한 질의를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만희 한국당 의원은 농촌지역과 산하기관 등의 일자리 문제를 품격있게 짚었고,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은 현직 농민을 겸한 의원 답게 깊이있는 자료집과 함께 농지 축소 문제를 지적했다. 김현권 민주당 의원은 농협중앙회의 여성임원 부족 문제를 지적했고 축사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경대수 한국당 의원은 아로니아 등 농가 현안 문제에서 부터 FTA(자유무역협정) 등 큰 틀의 농업현안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질의를 펼쳤다.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은 전임 농식품부 장관의 입장에서 농민들의 소득 보전이 가장 근본적인 농촌개혁 방안임을 강조했다.

별도로 자료집을 준비한 윤준호 민주당 의원 역시 농가소득 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짚었다. 김태흠 한국당 의원은 산림청과 산림조합 간 법 개정 문제에 대한 산림청의 해명을 조목조목 재반박했다. 손금주 무소속 의원도 농가직불금 목표가격 문제를 포함한 농정 현안을 깊이 있게 질의했다.

김정재 한국당 의원은 질의 초반 농협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문제와 고용세습 가능성을 짚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농협 측이 곧바로 반박 입장을 내 빛이 바랬다. 이양수 한국당 의원은 쌀 직불금 문제에 대해 예의 젠틀하면서도 명료한 분석과 질의를 전개했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쌀 공급과잉 현안을 짚었고 서삼석 민주당 의원은 AI(조류독감) 방역문제를 점검했다. 강석진 한국당 의원은 농업인구 감소와 비정규직 문제까지 폭넓게 질의했고 김성찬 한국당 의원도 농가소득 문제 등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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