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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사진=이동훈 기자 |
김 부총리는 25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민간투자 활성화 관련 2단계 계획은 무엇이냐'는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2단계 추진은 12월 중 하려고 한다"면서도 "구체적 사업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계획대로 된다면 12월 중 4조원이 넘는 민간 투자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당초 김 부총리는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간투자 중 기존 규제에 묶여 (투자가) 안 되는 것들 중에 여수 2건, 포항 1건은 (지원을) 확정했다"며 "3개 외에 논의된 프로젝트 중 일부는 올해 12월 안에 2단계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에서 △포항 영일만 공장증설 △여수 항만배후단지 개발·공급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 공장증설 등 3개 프로젝트의 투자애로를 해소하기로 했다. 신속한 행정처리와 이해관계 조정으로 조기 착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에서 △포항 영일만 공장증설 △여수 항만배후단지 개발·공급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 공장증설 등 3개 프로젝트의 투자애로를 해소하기로 했다. 신속한 행정처리와 이해관계 조정으로 조기 착공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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