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초등·중학교 수영장 보급률 1%, 일본은 97%

[the300]조경태 의원, "국민들 생존수영 필요성 느껴"

김평화 기자 | 입력 : 2018.10.23 11:34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전기 사용량이 늘수록 요금 단가가 높아지는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 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8.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초등·중학교 수영장 보급률이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7~98%에 달하는 일본에 비해 수영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대한체육회 등 국정감사에서 "익수환자가 최근 5년간 증가세"라며 "10대 사망원인 5위가 익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생존수영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수영장 보급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일본 수준으로 수영장을 보급하려 하니 10조9000억원이 들어간다"면서 "국민들이 규칙적 체육활동에 참여하면 20조원 정도 경제적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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