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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서울·인천·경기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
박 의원은 전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치원 명단 공개 이후 5000원, 1만원씩 감사한 후원금이 쏟아져 들어온다"며 "매일같이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게 보내주시는 그 마음과 응원 정말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 의원은 "'내 아이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사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소박하지만 간절한 소망 꼭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그것이 국민이 뽑아주신 국회의원으로서, 저의 사명"이라며 "명심하고 꼭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같은 보람에) 국회의원 하기를 정말 잘했다. 의연하고 당당하게 끝까지 가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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