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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이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럽을 봤을 때 대타협을 이룬 나라는 선진국 반열에 들었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정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바로 그 기점에 있다"며 "대타협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포용국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출범한다며 "이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경제사회노동위로의 복귀여부를 결정한다"며 "민생경제연석회의와 경제사회노동위를 시작하면 쌍두마차가 문제를 풀어가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문희상 국회의장이 IPU에 참석하고 계신데 리종혁 조국통일연구원장과 만났다고 들었다"며 "남북국회교류협력부분에 대해 좋은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해 3자 협의체가 처음 가동됐다"며 "협의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사가 처음 참여한 것은 의미가 있는데 남북, 유엔사가 함께 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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