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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최근 배우 김부선 씨가 밀회 증거로 주장한 신체 부위 점에 대해 신체검증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신체검증은 객관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 경기도청 관계자 3명,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2명등이 참여한다. 2018.10.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자진 검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신체검사가 끝난 뒤 곧바로 의료진과 경기도 대변인의 브리핑이 예정되어 있다. 검사에는 아주대학교 병원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함께 결과를 검증한다. 참관인 형태로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과 경기도청 관계자 3명이 동행한다.
앞서 이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더 이상 이 문제로 1300만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이 지사는 16일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몸에는 "빨간 점 하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찰이 신체검사를 안 한다면 합리적인 다른 방법을 찾아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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