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北 인권 압박한다고 개선되지 않아..남북협력이 방법"

[the300]英 BBC와 인터뷰 "UN사무총장도 남북대화의 효과 말해"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영국 BBC와 인터뷰하고 있다. 2018.10.12.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영국 BBC와 인터뷰를 갖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그 인권은 국제적으로 압박한다고 해서 인권 증진의 효과가 바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도 보편적인 인권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면서도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가장 실질적으로 개선해 주는 방법은 이런 남북 간의 협력, 그리고 국제사회와 북한 간의 어떤 협력, 그리고 또 북한이 개방의 길로 나와서 이렇게 정상적인 국가가 되어 가는 것, 이런 것들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빠르게 개선하는 실효성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권변호사로 홀동했는데 세계적인 인권 탄압 국가의 지도자와 손을 잡고 포옹을 하는 것에 불편한 마음이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UN 사무총장도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남북 간의 대화나 북미 간의 대화가 북한 주민들의 인권 증진에 실제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바가 있다"며 "저도 그 말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