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성윤모 "수요자 만족 가능한 다양한 전기요금 체계 도입 필요"

[the300]박정 "국민 수요에 맞춤형 요금 개편 필요"…계절·사용시간대 차등 방안 제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0.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행 전기 요금체계가 불합리하다는 지적과 관련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요금체계를 만들어 에너지 효율화 대책을 올해 말까지 수립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박정 민주당의원이 "여름철 누진제 등은 임시 방편이고, 불합리하다는 여론이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 수요에 따라 가능한 요금 개편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맞춤형 요금제를 운영해보면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절약이 가능하다"고 발언했다. 그는 "전기 사용이 많은 여름과 겨울 누진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계절적 차등법, 사용 시간대별 차등법 등을 고민해볼 수 있다"며 "마치 통신요금처럼 소비자들이 생활 패턴에 따라 적합한 (전기) 요금제를 선택해 합리적으로 사용하게 하면 국가차원 에너지 수요관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질의를 하고 있다. 2017.11.10. 20hwa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그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전력이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지역별, 산업별, 상황별 전기활용 패턴 분석과 효율적 운용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런 맥락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지원을 확대해야 하는데 오히려 지원규모와 실제 산업부문 에너지 절감량은 하락하고 있다"며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성 장관은 "지적해주신 항은 에너지 신산업 일환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포인트다"며 "AI를 활용한 EICT등 새로운 신산업 창출뿐만 아니라 새로운 요금체계, 수요자가 만족할수있는 체제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어 성 장관은 "에너지효율화 대책에 그치는게 아니라 우리 산업과 구조의 효율화를 위해 설비, 공장 건물 등의 효율화도 꾀하고, 경제구조와 소비구조의 효율화도 올해 말까지 대책 수립에 반영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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