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이효성 방통위원장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하겠다"

[the300]"국감 이후 논의 시작할 것"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0.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지상파 방송의 어려운 상황을 보면 지상파 중간광고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정감사 이후 긴밀하게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중간광고가 허용될 경우 지상파 수익이 최고 870억원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의원이 공개한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을 포함한 광고규제 개선에 대한 방통위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중간광고 허용 시 광고매출 증가액을 분석했다. 현재 중간광고가 허용되는 비지상파 방송사의 프로그램 시청률과 중간광고 시청률 간 관계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광고주에 대한 설문조사 등 2가지 방법으로 예측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현재 비지상파 방송과 같이 지상파 방송의 모든 장르에 중간광고를 45분 이상 1회, 최대 6회 허용할 경우 올해 추정매출액 기준으로 최대 869억 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오락 장르에만 허용하고 60분 이상 1회, 90분 이상 최대 2회 허용 시에는 최소 350억원의 광고매출이 예측됐다. 광고주 설문조사를 통해서는 약 415억원 매출증대가 예상됐다.

보고서는 방송광고 규제의 전반적 개선과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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